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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
시장 분할은 한 기업의 주식을 여러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어 거래량이 분산되는 현상이다. 원본 p.134
시장 분할은 부정적 의미가 아니라 가치중립적 용어이다(SEC, 2013). 원본 p.134
왜 필요한가
시장 분할은 예전에도 신종 패러다임을 갖춘 경쟁시장이 등장할 때마다 거론되던 미시구조 주제이다. 원본 p.134
2007년 이후 다크 거래시장(다크풀+내부화 IB)에 의한 시장 분할이 본격화하면서 이목이 집중되었다. 원본 p.134
내용
주식시장구조 (3장)
- 이 주제의 학술연구가 매우 적고 연구 결과도 상반되어 경제적 의미를 강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. 원본 p.134
- 〈그림 3-2〉 패널 A(미국)의 주석에는 거래소 65%, 다크풀 12%, 내부화 IB 23%가 적혀 있다(기준 시점은 주석에 없음). 원본 p.135
- 〈그림 3-2〉 패널 B(유럽)의 주석에는 2020년 말 일평균 거래량 기준으로 거래소(Lit Continuous) 25.2B 유로, 리트 MTF 10.7B 유로, 다크 MTF 4.5B 유로, 순수 장외시장 8.3B 유로, 내부화 IB(SI) 7.9B 유로가 적혀 있고 MTF 점유율은 26~30%이다. 원본 p.135
- 선도자본시장은 다크 거래시장이 시장 분할, 공정성, 건전성 측면에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커졌다고 판단해 규제를 강화하는 중이거나(미국, 캐나다, 호주) 이미 강화했다(유럽). 원본 p.136
미국자본시장 주요 법제 (9장)
- 1975년 개정의 배경으로 같은 주식이 서로 다른 가격으로 여러 시장에서 거래되는데 총체적으로 파악할 방도가 없던 시장 분할과 정보 불투명성이 심했다. 원본 p.285
- Reg NMS 시행 후 시장 간 위계가 모호해지고 유동성이 심각하게 분할되었다는 부작용이 지적된다. 원본 p.298
- Flash Crash 후속 연구 대부분은 모든 원인의 한가운데 “시장 분할의 부정적 측면”이 있다고 시사한다. 원본 p.311
시장 패러다임 변화 (kcm-ch11) (11장)
- 선도자본시장에서 시장분할이 심해지면서 HFT 차익거래 전략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. 원본 p.400
- 파뇨타·필리폰(2018)은 시장 분할이 과해지면 속도 경쟁이 분배 효율성에 비효율적이며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은 이미 그런 상태에 가깝다고 본다. 원본 p.407
- 거래시장 간 경쟁에 따른 시장 분할은 VSP로 바뀐 시장 속설의 중요 요인의 하나이다. 원본 p.415
시장구조 변화 (12장)
- 시장 분할은 “같은 주식이 여러 시장에서 거래되어 거래량이 분산되는 현상”이다(SEC, 2013). 가치중립적 용어로 새로운 형태의 경쟁시장이 등장할 때마다 중요 쟁점으로 부각했다. 원본 p.438
- Reg NMS와 MiFID II/MiFIR 시행 이후의 시장 분할 논의는 급성장한 다크풀과 Best Execution 때문에 이전과 차원이 다르고 연구가 많지 않으며 결과도 상이하다고 지적된다. 원본 p.438
- Chen and Duffie(2021)는 개별시장의 깊이와 가격효율성은 낮아지지만 모든 거래시장의 영향력을 합치면 투자자의 사적 정보가 가격에 더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후생도 개선된다고 주장한다. 원본 p.438-439
- Baldauf and Mollner(2021)는 HFT가 여러 시장에 걸쳐 느린 속도의 주문을 저격할 수 있다면 시장 분할이 후생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본다. 원본 p.439
- Haslag and Ringgenberg(2022)는 시장 분할의 긍정적 효과가 대기업 종목에서만 나타나고 소기업 종목에서는 시장의 질적 수준이 다소 나빠진다고 보고한다. 원본 p.439
- Gresse(2017)는 시장 분할로 거래량이 증가했거나 최소한 악영향이 없다고 보고했고 Degryse, de Jong, and van Kervel(2015)은 다크풀이 시장 깊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고했다. 원본 p.440